"모든 것 훔쳐갔다"…심은진·이세나, 괌 여행 중 절도 피해

입력 2017-01-13 14:57  


배우 심은진과 이세나가 괌에서 절도 피해를 입었다.

괌에서 여행 중인 심은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"누군가 우리의 차 보조석 창문을 깨고 우리의 모든 것들을 훔쳐갔다. 여권, 가방, 신용카드, 현금. 심지어 보조 배터리까지. 경찰에 신고하고 오늘은 긴급여권 발급받으러 영사관까지"라고 상황을 설명했다.

이어 "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기 시작했다.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, 계속 웃음이 나는건 왜일까?"라며 "#긴급상황 #도둑맞음 그러나 우리는 #긍정의아이콘"이라는 말로 웃어 넘겼다.


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량 유리가 박살난 채 도난 차량 내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. 또한 경찰관의 모습과 대한민국 총영사관 사진도 게재했다.

한편 절친인 심은진과 이세나는 최근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.

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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